
천사 디자인은 말그대로 순수한 아이들에게서 모티브를 따왔습니다.
맑고 화창한 하늘, 초록의 향연인 언덕 , 아이들이 재잘거리며 뛰어노는 한없이 평화로운 광경 -.
엄마몰래 가져온 꽃이 수놓인 창넓은 모자를 쓰고는 폴짝폴짝 뛰기도하고
꽃 위에 살짝 앉은 나비를 먼저 잡겠다며 살금살금 다가가다
그만 날아가버리자 까르르 웃음을 터뜨리는 .
그런 사이좋은 4명의 아이들을 생각했습니다.
바탕은 연한 살구색을 베이스로 마블링같은 느낌이 나도록 효과를 주었습니다.
어릴적 소꿉친구. 이름만 들어도 갑자기 추억을 돌이켜보게하는 묘한 단어입니다.
아직 단짝으로 곁에 있는 소꿉친구가 있다면 참 소중한 인연일 듯 해요.
계산적이지 않고 순수한 마음만으로 친구가 된 사이 -
떄로는 서로 토라져도 아무일 없었다는 듯 다시 장난 칠 수 있는 사이 - .
앙증맞고 귀여운 네 명의 천사를 닮은 아이들과 함께 거리를 거닐어 보세요 .
왠지 모르게 좋아지는 기분을 감출 수 없을 거에요 .





